광주대교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16일 ‘5·18 정신계승을 위한 도보순례 및 추모미사’를 개최한다.
전국 고등학생 이상 청년과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5월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현재적 의미를 되살리고, 5월 정신의 참뜻을 복음적 정신에 입각해 되새겨 보기 위함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 광주시 남동성당을 출발해 도보로 가톨릭센터와 문흥동성당을 거쳐 5·18 국립묘지에서 추모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6일까지 광주대교구 사목국 팩스(062-380-2269)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기념품, 점심식사 포함해 1만 원.
※문의 062-380-2273
남동성당서 출발
곽승한 기자 (paul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