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목국 ‘제1회 선교사 대회’ … 공소 활동 선교사 격려

by 두레&요안나 posted Sep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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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교구 선교사 대회에 참가한 선교사들이 28일 현애공소부터 삼도공소 구간을 도보로 순례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사목국(국장 박성열 신부) 공소사목(담당 김양수 신부)은 8월 28~29일 '제1회 광주대교구 선교사 대회'를 열어 각 본당 공소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선교 사명을 재확인했다.

공소 선교사와 신자 등 100여 명은 첫날 현애공소~삼도공소 구간에서 도보순례를 실시하며 서로간의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또 살레시오 피정의 집으로 집결해 작은 음악회와 아가페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희중 대주교는 앞서 남창공소 이성은(프란치스코 하비에르)·군서공소 안재륜(바오로)·신전공소 손광일(미카엘)씨 등 장기근속 선교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 대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우리는 복음말씀이나 교리 지식을 앵무새처럼 들려주는 것이 선교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며 "진정한 선교는 우리가 선포하는 복음 말씀과 가르치는 교리를 우리 스스로가 실천할 때 이를 보는 이들이 감동을 받고 주님의 은혜를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부터 '1면 1공소 운동'을 펼쳐온 광주대교구는 2010년 8월 현재 모두 82개의 공소를 두고 있으며, 그 중 32개 공소에 30명의 선교사를 파견해 공소 신자들에 대한 사목적 배려를 모색해왔다.


곽승한 기자 (paul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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