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지만 단단하게 자라는 나무처럼...
하늘 높이 자라서 멋진 그늘을 만드는 나무를 좋아하는 사람들
빨리 자라서 크게 가지를 뻗는 나무 일수록 그 속은 단단하지못하다.
성장하고 꽃피우는데 모든걸 소모한 나머지
내실을 다질 여력이 없는 것이다.
그런나무들은 살아있는 동안에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몰라도
생명이 다하고 나면 흔적없이 사라진다.
ㅡ우 종영 <나는 나무처럼 산다>
도장나무, 회양목은 직경이 한뼘 정도 자라는데
오백년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그 속을 다지고 또 다져 그 어떤나무와도
비교 할수 없는 단단함을 지니게 됩니다.
더디 자라는 만큼 조직이 치밀하고 균일해져
그 어떤 충겪에도 뒤틀리지 않는 견고함을 지니게 됩니다.
당장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자신이 가고자하는 곳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작은 생활성가 터전 그곳이 여기CACCM 인터넷 성가방입니다.
늦은밤까지 함께 해주신 성 가방 가족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별일이 없는한 개국 3주년까지 저녁 화요일 9시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