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리리링....
" 네? 택배요? 올 때가 없는데..... '
 택배가 올 곳이 없을텐데.... 싶으면서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 와보니....
 하늘향기 님께서 차곡 차곡 꼼꼼히 포장하여 보낸 선물이 도착해 있더라구요 .....

 한 번도 뵌 적이 없지만....   ... 이제 진짜 가시는구나 ...  싶은 마음에 눈물이 울컥 나올 ... 뻔 -_-;; 했더랍니다.
 어찌보면 이별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섭섭하고 아쉽고 .. 그동안 얼굴 한 번 뵌 적이 없던가 싶기도 합니다.
 ... 난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데라는 생각에 ... 미안한 마음도 들구요.....

 

방송에 쓰일 생활성가 앨범과 공부방에 쓰일 책...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답해야 할 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래... 기도하자..... 라고 생각해 봅니다.

늘 그리워하고 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방송을 들으러 올 그 날까지...

고슴도치의 천일야화는 계속 됩니다. 쭈우우우욱 !~~~~~~~~~~~~~


*.. 근데 편지에 마지막에... << " 연애도 하시구 ㅋㅋㅋㅋ " >> 라는 메시지는 -_-++++

아오 !! 그럼 가질 마시든가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