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저에 가족중에 큰이모가 하느님 품으로 가셨습니다.
혈액암으로 평생 암과에 사투로 생과 사를 몇번 싸우다 결국 주님에 품으로 가신 달이였습니다.
큰 이모입니다.
제가 어릴적 프로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삼미스포츠단 야구단이 좋았습니다.
정말 어렵게 살았던 시기이기에 야구공과 베트, 글러브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시절이였습니다.
그러데 저희 큰이모는 그 고가에 장비를 큰조카를 위하여 사주셨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시기전 제가 좋아하는 콩국수를 직접 콩를 삼고, 쪄서 푸짐하게 주시던 이모였죠.
이제는 불러도 듣지 못하시고, 대답없으신 이모님~!
저희 이모님에 영혼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전용순엘리아 입니다.
저희 천주교에서 먼저 세례를 받으셨는데 약 20년전 개신교로 가셨습니다.
그래서 세례명 말하기는 좀 그래도 같은 형제였기에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최근 저희 사촌동생이 갑자기 천주교에 오면 어떻게 되는지를 물어보더군요.
집안에 저희 가족만 천주교인이라 좀 외러웠는데
지금은 열심히 입교하여 내년 부활절에 주님에 어린양이 됩니다.
입교를하여 교리공부중이거든요.
동생을 위하여 노래 신청합니다.
용수야 주님에 품에 온걸 환영한다. 사랑한다 울 동생
○ 청고 : 희망의 바람, 소향에 인연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