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신도 형제님이 제게 그랬습니다.
세상에 자연재해는 주님의 뜻이지만 사고, 질병, 기근은 인간의 뜻이라고.... .
암, 에볼라, 에이즈 등의 질병과 세월호,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사고 모두 인간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고라고..
그렇다면 네팔과 일본에 일어난 지진은 주님의 뜻인가??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존재이기에 주님께서 경고하시는 거라는 얘기도 하더군요.
글쎄요...제 생각에는 신의 뜻과 인간의 뜻은 천지차이인 것 같습니다.
주님의 오묘한 뜻을 우리 인간이 어찌 알 수 있으리오?
그래도 받아들이기 힘든 운명도 분명 있을 겁니다.
그 때는 거울을 보듯이 희미하겠지만 먼훗날 언젠가 하늘나라에 가면 주님과 얼굴을 마주보고 그분의 뜻을 알게 되겠죠.
신청곡 있습니다.
이형진 가브리엘 - 스탠드 업
그리고 가수는 까먹었는데....사명 이란 곡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