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 추워 하면서 후다닥 신문주워서 뛰어들어오게 되는
가을 아침입니다.
오후에는 아직도 따뜻한 햇살로 여름꼬리 길게 남아있고...
어제 아침에는 깜짝놀라서 밖에 내다놓고 봄여름내 키운
화초를 들여다 보니
걱정말라는듯 싱싱하게 씨익 웃는듯 보입니다.
그래도 안쓰러운 마음에 이리저리 돌려가며
거름도 더주고 여기저기 손질해 놓고
여차하면 들여놓을 준비 해놓았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가을이니까요.
만끽을 하게 해주어야 할것 같아서...
가을하늘도 아름답고,
가을들판도 풍요로운 저희 동네가 더더욱
이 가을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신청합니다
성바오로딸 수녀회 -가을사랑
Forever and Ever, Amen - Randy
부탁드립니다.
핑키님 방송 오랜만에 들으며 행복한 시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