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오랫만에 신청곡 올립니다.
오늘이 입추라네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인데
가을은 올거 같지 않게 무더운 날씨가 계속입니다.
견디다 보면 더위도 지나가겠지만 점점 체력이 방전되고 있으니 나이는 못 속이겠네요 ㅎㅎ
느림 걸음으로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이
그저 무엇이든 빠르게 재촉하는 저의 모습에 움칠할때가 많아졌네요.
화살같이 빠르게 변화되는 것에 따라가려면 안그래도 숨이 가쁜데
연신 빨리빨리라고 말하고 있으니 우습지요~~
그래도 조금만 더 지나면
곱게 물든 은행잎도 볼수 있고
시원한 가을바람에 흔들거리는 억새들의 향연도 볼수 있고~~
너무 이른 생각이겠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더위를 이기고 있습니다.
안나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리필 -주님과 함께 걷는 하루
*박명선 - Angel
*한덕훈 신부님 - 오늘의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