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흐르는 밤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Feb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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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사순 시기라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저도 통지서 교부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십자가를 겸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을 항상 청하면서 묵상 글을 시작 하겠습니다.

 

“청 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사실 내가 진정 청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내가 진정 찾으려 하는 것을 겸손한 마음으로 청하고, 그것을 찾기 위해 문을 두드려야 하는데, 그것을 지키기엔 참 어렵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다음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넌지시 알려주십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

 

내가 진정 받길 원하는 마음 그대로 이웃들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는 주는 것 보다는 받는 것에 대해 익숙할 뿐입니다. 주는 것에 대해서 너무 인색해 지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 행복하지 못하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랑은 50점 짜리 시험지와 같은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통해서 행복을 받은 우리 모두는 내가 받은 만큼 그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라고 말씀 해 주십니다. 우리가 받는 행복과 주는 행복이 함께 이루어질 때 진정으로 완전한 100점 짜리 시험지 같은 사랑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청하면 무엇이든 다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다른 이웃들에게 나누어야 진정한 행복을 얻을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는 저도 함께 지키겠습니다.

 

잠시 묵상 하시면서 과연 내가 받는 것에만 익숙해서 다른 이웃에게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베풀지 않고 살았는지 오늘 하루를 묵상 합시다. Amen.

 

신청곡 : 가톨릭 성가 40장 구하시오 받으리라. , P.이종철 비탄의 노래 , 신상옥과 형제들 비탄의 노래. (한 곡이라도 없을 시엔 사랑의 날개 수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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