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안네 신부의 사랑의 기도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오로지 하느님만 사랑하기를 바라나이다.
한없이 좋으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한순간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기를 더 바라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고자
오직 천국만을 그리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따스한 위로가 없기에
저는 지옥이 두렵나이다.
저의 하느님,
순간순간마다
제 혀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제마음이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기를 바라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며
고통받고,
고통받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어느날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는 은총을,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느끼며 죽는 은총을 허락해 주소서,
제 인생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하느님을 향한 제 사랑을 더하고 채워 주소서.
[출처] 비안네 신부의 사랑의 기도 (천주교신자여러분~★) |작성자 바보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