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흐르는 밤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Mar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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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인사 올립니다. 이번에 키 리졸브(KR)/독수리 연습(FE) 이라는 훈련으로 인하여 상황대기를 하게 되어서 묵상 글을 쉬었습니다. 오늘은 상황대기를 하지 않게 되어서 묵상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상황대기라고 쓰고 야근이라 읽습니다.^^ 이렇게 간만에 인사 드려 반갑고 기쁩니다. 간만에 이렇게 뵈었으니, 묵상 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 키워드를 이것으로 잡아봤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여러분들은 ‘완성’ 이라는 말이 어떤 의미로 사용 하시는지요? 모든 과정을 다 이루었다고 할 때 완성 했다는 말을 사용 하곤 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완성과 다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완성을 “무엇인가를 채워주시거나 충족시켜주신다.”는 의미로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복음으로 돌아가 보면, 율법에 관해서 말씀이 나옵니다. 사실 이 율법이 구약시대에서부터 나와 있었지만, 그 율법은 하느님의 뜻을 전하고 있지만, 하느님을 대신 하여 사람이 전한 것이라 2%가 부족한 율법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이신 천주 성자께서 직접 오셔서 그 부족한 것을 채우고 충족시켜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이게 사랑의 완전한 율법인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우리 모두에게 주님께서 내려 주십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 이라는 완전한 계명 즉, 율법을 우리에게 알려주신 것이죠.

 

우리는 얼마나 완전한 계명인 율법을 얼마나 지키려고 노력했을까요? 우리는 바이사이들처럼 그 율법의 궁극적인 근본정신을 알고 실천을 해야 하겠습니다. 고린토 I 3장에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율법이라는 것이 100도 이상으로 끓지 않는 물과 같이 무언가가 빠져 있고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십자가상에서 보여주신 사랑은 바로 그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충족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 하며 완전한 율법을 이웃들에게 전해주는 그런 하루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잠시 묵상 하시면서 과연 내가 완전한 율법인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얼마나 지키면서 노력 했는지 오늘 하루를 묵상합시다. Amen.

 

신청곡 : 신상옥과 형제들 당신 뜻이 세상에서 , 갓등중창단 사랑 이 한마디 만을 , 가톨릭성가 20장 어두움을 밝히소서.

Moses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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