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by 촌사람 posted Mar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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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안나님 반갑습니다
비오는 월요일입니다.
누구는 편안한 휴일이고
누구는 무지 바쁘게 일합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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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이 천국에 갑니다

어제 마을뒤에 있는 호수에 잠시 들렀습니다.

주일이라 등산객들이 많이 왔습니다.

관광버스가 몇 대 있고

시제를 지내는 등산회도 있었습니다.


헌데

시제를 끝내고 그분들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얼마나 시끄럽게 막춤을 추는 겁니다.

조용한 산골에 시끄러운 음악이 들리고 너나없이 술에 취해 춤을 추는 모습은

별로 보기 안 좋았습니다. 전부 중년층 남녀...

우리들 놀이문화가 왜 이럴까 했습니다..

마음이 심란해지고 그분들을 보고 있으니 짜증만 났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저분들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도시생활에 지치고 찌들어 있다가 야외에 나오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해를 하자..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편안해집니다.


문득

인도의 빈민굴에서 평생을 봉사하다 선종하신 마더 데레사 수녀님 생각이 났습니다.

가난해서 지저분하고 병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만약 의무감이나 지시에 의해서 그 일을 하셨다면 오래하지 못하셨을 거 같습니다.

본인이 그 일을 하며 행복해하고 즐거워하고 그 일속에서 기쁨을 찾으며 하셨기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자신이 행복하면 타인도 행복하고 자신이 힘들어하면 타인도 힘들어 집니다.

같은 환경 속에서도 마음먹기 따라 달라지겠지요..


여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너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천국도 지옥도....

여기서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야 천국에 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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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강훈 바오로--사랑하여라
제 1회 pbc 창작성가제 조세훈---소원

방송 수고하소서
혼자 식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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