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른 봄 밤에...^^

안녕하세요 .촌사람님..^^
수고하십니다.
어젯밤엔 눈도 내리고 비도 내리고...바람도 씽씽 불고..
참 많이도 심난 하게 하더니.
오늘 낮에는 온종일 햇살들의 잔치였지요?

봄이 오는 길이 녹녹치 않네요..
하긴....몇개월 그렇게 깊은 겨울을 털어내는게 어찌 쉽겠습니까.
새봄이 오려고 온통...몸살 중인듯 보입니다.

저녁에 성당에 다녀오는 길에...다이소에 들려서
이것저것 쇼핑을 좀 했습니다.
꽃무늬 앞치마도 하나 사고
분홍색 꽃삽도 하나 사고.....
봄이 오면 ..분갈이 하려구요..식물들.^^
많이 기다려집니다 봄이요.^^

대화창에서 좀전에 물고기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물고기를 좀 키우는데요..
그 아이들도 봄을 많이 기다리나 봅니다.
요즘 ..밥을 잘 먹네요..그동안 조용하더니.^^
쿠피..네온 키씽구라니  엔젤 실버샤크 ...모두 활발하네요.
강아지도 요즘 더욱 씩씩해 졌어요..
봄은 확실히..활동적인 계절인가 봅니다

사순시기가 이제 거의 끝나 갑니다.
사순 5주 지나면 ..성지주일 .그리고 이어 우리가 고대하는 부활주일..
새봄과 함께 오시는 주님의 부활주일 .
남은 사순 시기 잘 마무리 해서..기쁜 주님의 부활절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너무 아쉽네요..빨리 지난 듯도 하고.사순시기가^^

청곡 할께요^^
다시 시작해 봐 -오소서 주님이여
김윤아 --야상곡 

잘 듣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