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몽(雨中夢)

by Br.星のAndreia posted Mar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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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신교육이 있었습니다. 전역자 한 명에다가 신병 2명을 보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참,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그러고 보니 나도 이제 갈 때가 되었구나."

이제 1달 조금 남았습니다. 물론 전역 카운트다운 말이죠. 옛날 일이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이 지나갑니다.

그것이 빗속에서의 꿈 처럼 뇌리에 스치우며 오늘 하루를 마칩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남은 파스카 성 삼일 잘 보내시고 기쁜 마음으로 부활 맞이 하시길 바라면서 성가 몰래 툭 하고 던지며 신청 합니다.

신청곡 :  신상옥과 신학생들 고통의 길 주님의 길 , 살레시오 수녀회 아무 것도 너를-아빌라의 데레사 ,  십자가 경배 ; 비탄의 노래 (한 곡이라도 없으시면, 가톨릭 성가 125장 거룩한 주의 십자가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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