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시는 안나님..

by ★황후ㅂLzㅏ♥♪~™ posted Mar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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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시는 안나님..
아이가 다니던 중학교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는 졸업을 했지만...  너무 좋은 선생님.. 기억이 나서지요.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하려고  영양제 하나 사들고 다녀 왔습니다.
 그 선생님 덕분에.. 아이에게 편지를 썻고  선생님이 아이에게 졸업 여행때 읽어 주셨습니다.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와 한번쯤 교감을 했네요..
아이에게 보낸 글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큰아들 성연 에게..
성연이에게 오랫만에 글을 쓰는구나
아마도 사춘기가 되어서는  처음일것 같고..
오히려  사춘기에 엄마가 더  글을 자주 너에게 써야  하는데..
사는게 바쁘고   사춘기의 터널을 홀로 지나는 너에게  도움이  못되었구나.
널 키우느라고 솔직히 쉽진 않았지만..
엄마는 널 키우는게 참 좋단다,

좋은이유,,ㅎㅎㅎ

1,잘생겼고
2,머리 좋고
3, 마음이누구보다 착하고 여리고 사랑이 많단걸 알고,,,
4,장난이 심하지만  유머를 알고 멋진 남자고 ...
5, 루저가 아니잔어( ㅎㅎ 농담이고...)
6,7.8.....

엄마는 끝없이 자랑할수  있어.
왜냐면 너를 키웠으니 누구보다 잘알지...
성연이를 키우면서 아마 4살일거야.
니가 보통애들과 다른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걸 알았다.
그이윤,,, 엄마는 현실 착지형이고,,, 넌  꿈을 꾸눈 아이란것을 알기엔 그리 어렵지않았단다,
엄마가 하늘에 별을보고 이야기하면 , 넌 늘 은하수 이야기를 하는  그런 성격이고,,
그런니가 엄마와는상극이라는걸...
너때문에 시작한  성격 검사,, 그리고  상담 자격공부,..
그리열심히 햇것만  너에겐 별로 도움이 안된것같아  맘이 아프다.
늘 널 이해하고   그누구도 널 이해  못할때 니편이 되주고 싶었는데...
이해도했겟지만 현실 적인 엄마로인해 상처도 많이 받았겟지.

 

 사랑하는 성연아..
언젠가 말햇지?
엄마는  성연이두 누나도  동생도...
자식은 자기살을  가지고 나온 존재라  같이 아프고 같이  힘들다고,,
그게이세상 부모 일거다.
그간 엄마가 성연이게게 남을 상처를 줬다면 너무 미안하고..
그리고 이렇게 멋지게 커서  엄마 곁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사랑하는 내아들 성연...
엄마가  하나 바라는게 있어.
그건 늘 애기 햇듯이...
니가 하고 싶은일 그리고 즐거운일...그리고 니가 정말 행복한일을 하렴..
그냥 가만히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않는단다,
무언가를 위해  열정을 쏟고 밤을 세우고 니 모든것을  쏟아 붙는 그런  삶을 살기를 바래
엄마는 이제 니가 남은 3년의 시간을  잘 이용해서 아주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
이세상을 아주 훨훨   거침없이 날아다니는  멋진 독수리가 되길 바래.

 

여행 즐겁게 잘하고..
그리고 이렇게 멋진 여행을 준비해주신  담임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반 친구들과  중한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란다.
추억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산이될거다.

 

 사랑하는  성연이에게  너무나 부족한 엄마가,,,

신청곡...2000년 대희년 생명,환경 신앙대회 어린이 주제곡-엣날에는
    심수봉-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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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너의 그늘 네 오른쪽에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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