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안나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내리고 있는 밤입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이제 봄이 한걸음 다가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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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비가내리면
찬 별하나 흘러내리고
나는 밤을 잊고 귀를 기울인다.
아침보다
작은 나무가 먼저 일어나
배고픈 허기도 잊고
사춘기 봄바람에
간지러운 웃음소리
그칠줄 모르다가
제 몸 크게 흔들려
틈하나 벌어진 곳으로
돌지난 아이
하얀치아 솟아 나오 듯
봄날에
여린 싹하나
시린 눈으로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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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김윤아--야상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