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의 기타소리

by to0724 posted Apr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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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토마 .....

       

    유난히도 파란하늘이어요

    눈앞에 펼쳐진 봄맑은 풍경은

    꿈을 꾸는 듯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청송의 작고 깊은 산은 꼬불꼬불

    길도 험하고 한산하지만 

    눈부신 햇살에 더없이 마음은 신이 납니다

    잠시 머무른 멋지고 근사한 자작나무 산길에서  

    주님  생각에

    높은 하늘을 파랗게 만들어요 


    *찬미 예수님*
    오늘아침은 몸이 조금 안좋았써요 그래도 커피 한잔을 마시고
    한줄의 글을 써서 누구에겐가 보내고 나의책상의 앉자서 뭔가를 골똘이 생각하고 있어여
    어젠 내가 아는 수녀님의 전화를 받았써요 우리집에 놀러올수 업냐고요
    지금은 바쁜대요 수녀님 그랬더니 토마가 안오면 내가 섭하지 왜그래 맛있는거 안해줄꺼 같아 그래요
    그렇는거에요 이유인즉은 수녀님의 작은 공동체에서 작은 피정을 하는대 제 기타소리가 필여하대요
    거긴 장애우들이 사는 작은 공동체 입니다 정말 많이도 가고 함께 미사도 많이 했지요
    농담으로 수녀님 이젠 토마 거기 못가여 하면 파비올라 수녀님은 얼굴색이 변해서
    토마스 나에게 그런 농담하지마 나 화 낼꺼야 그렇시는거 예여
    수녀님 내가 얼마나 수녀님을 사랑하는데 그런 농담을 못해여
    하아얀 머리에 자상하신 수녀님은 저의 고민도 잘도 들어주셨지요
    가끔씩 내 호주머니에 먼가를 집어 넣어주시면서 토마 갈때 차비해 내맘알지 하시면
    수녀님 이런일 있으면 난 절대 여기 안올꺼에여 이러시면 토마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것과 같아여
    거시기를 주시려면 왕창 많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간식비에 쓰세여
    한번더 말하는데 이런일이 또 있으면 난 수녀님과 인연은 끝이에여 했더니
    나이드신 수녀님이 얼굴이 빨알개져 있는거예여 그래선지 미안히더라구여 파비올라 수녀님께여
    항상 미사평화인사때 나누는 포응은 얼마나 행복하던지 이런게 아름다운 사랑이 아닐까여....
    안나 자매님 사랑합니다 청곡은 나무자전거의 아와같은때와 김정식님의 주님 사랑안에서 그리고
    안나 자매님 위해서 평화의 기도 부탁해여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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