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by totoro베드로 posted Apr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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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방송감사합니다. 안나님~~~
   요즘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오 주님, 저의 심장이 자비로워지게 도와주시어 
   제 이웃의 모든 괴로움을 제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저는 제 마음을 아무에게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며 
   저의 친절을 악용하는 그 사람에게도 충실하겠습니다.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님의 자비의 기도중 한 구절인데요..
   친절을 악용하는 사람에게도 충실하겠다는 기도문에서 항상 마음이 아프답니다.
   신부님이 그러시더군요. 부활을 했는데도 마음이 기쁘지 않는 것은,,
   세상은 여전히 어지럽고, 시끄럽고, 복잡하다고요.
   세상은 금방 변할 수 없으니,, 제 자신이 변해야 하는데..
   저의 친절을 악용하는 그 사람에게도 충실해지려면 얼마나 제 자신과 싸워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노주사 - 토마의 믿음 (나탄앨밴드)
   인순이 - 세상에 외치고 싶어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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