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맘을 알아줄까....?

by 뮬란 posted Oct 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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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일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하나를 보여줘도 그 하나만은 진실이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심전심이란 말이있지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고 알아지는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심전심의 관계를 맺기 위해선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고나면 어느날 눈빛 하나로 알아지는 이심전심의 관계가 되는거죠

그  이심전심 되는 사람이 어느날 뜬금없이

-  내 맘알지?

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하세요?

- 응~ 알지~~~

하면 누이 좋고 매부 좋게 끝날 일을..

전 그리 못하는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전 진심을 담아 이렇게 말합니다.

-  내가... 네... 어느 맘을 알아줄까?

라고 되묻습니다.

보여주고 싶은 맘을 오히려 꽁꽁 감추고 알아 달라고 하는 마음....

전 그거 절규라고 생각합니다.

소리는 지르고 싶은데 자존심 때문에 못 여는 마음이 가엽고 안타깝습니다.

- 어느 맘을 알아줄까.....?

말속에 네 맘을 알수있게 너를 보여줘~ 라는 말이 들어있습니다.

오늘 찬바람을 맞으며 거릴 거닐다가 후배 한 녀석이 생각났습니다.

뜬금없이 - 내 맘알죠? 하며 입버릇처럼 말하던 녀석...

.,,찬바람속에 생각난걸 보니.... 그녀석... 참... 추웠나봅니다...

지금쯤이면 만사 귀찮은 표정으로 잠자리에 들었을 거지만

꿈속에선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길 빌어봅니다...

흠.. 그럼 악몽이 되려나,,,,????


신청곡 - 하늘을 나는 새처럼(코이노니아)
                거울이 되어 (김현식...곡이  있을랑가 모르겠어요...^^; )
                아님 신나는 할렐루야~(김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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