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아 안나님~~~

by 라플란드 posted Apr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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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뵙네요.
성가방 봉사하시는 cj분들의 목소리가 그리웠음에도 ㅎㅎㅎ
나름 바쁨이란 핑계로 대낮에 못들어오다가 새벽에 들어왔었는데,
새벽엔 아무도 안계신지라... 음악만 냅다 듣고 말았었네요.
욕심이 좀 나는게 낮에도 밤에도 계속 러쉬로 나오는 성가가 아닌
cj분께서 방송을 해주심 얼마나 좋을까 하는 욕심을 내보기도 한답니다. ^^;;

요즘은 어찌 지내는지 참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후딱 지나가 버린답니다.
부활전야 토요일에
친정아버지를 성당에 모시고 가서 미사 봉헌을 했더랬읍니다.
마음이 변하실까봐 도우미 분까지 부탁드렸었는데,
1주일 후에나 연락이 가서... 마음이 변하신듯 하였는데,
최근들어 제가 몸이 조금 많이 아파서 친정아버지께서
집으로 오셔서 계시네요.
9일기도를 그룹식으로 계속 봉헌 중인데, 처음엔 낯설어 하시더니
지금은 기도문도 같이 읽고 하신답니다.
많은 변화지요. ^^
아버지께서 제 묵주를 들고 기도문을 읽으시는 모습을 뵙고 있자니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더랬읍니다.
' 아픈것도 나뿌지 않네. 아버질 기도하게 만들어주시니... ㅎㅎㅎ'
시어머님께서 냉담하는 가족들 냉담 풀게 아버지 앞에 오시게끔 하기 위해서
그리고 아버지를 가슴에 품게 하기 위해서
희생양으로 제가 아픈것인거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냉담하시던 시아버님께선 아들램 묵주를 빌려달라고 하시곤 묵주기도를 봉헌하시기도 하셨답니다.
가족들이 전부 아버지 앞으로 성큼 한발짝 두발짝 내딛을때마다
제가 아픈 모든 고통들이 사라질꺼란 생각이 듭니다.
이제 금방 다 낫겠죠. ^^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오랫만에 아버지랑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가고,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계속 이렇게 행복한 날들이 계속 되게 해주셨음 하는 바램을 가져보는 하루였읍니다.



신청곡 :  김태진 신부님 - 봉헌
                주님과 함께 걷는 하루
                김시연 아녜스 2집 -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 i love u jesus.
                축제2 

저를 주님께 봉헌하고 주님과 함께 걸으며 주님께 신앙고백으로 사랑함을 고백하며
기쁨에 축제를....
말이 좀 안되죠? ^^;;
마음이 가는 곡으로 적어봤읍니다.
다 틀어주실라나 모르겠지만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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