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님 방송 감사합니다

by 촌사람 posted Apr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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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소피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습니다.
그래도 비가 내리니
나무들 가지끝에 파란 싹이 눈을 뜨고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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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한 남자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왔다


그의 다섯 살 난 아들이 문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빠 저 궁금한 게 있는데 여쭈어 봐도 되나요?”

“ 그럼 ..궁금한 게 뭔데?”


남자가 아들에게 대답하였다.

“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를 버시나요?


그건 네가 상관할 문제가 아니다. 왜 그런것을 물어보느냐?”


남자가 짜증난 투로 화가 나서 말했다.
“ 그냥 알고 싶어서요..말해주세요.. 한 시간에 얼마를 버나요?”


아이가 다시 한번 물었다.

‘ 네가 정 알아야겠다면...한 시간에 만원이다.“


아이는 그 말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다가 아이는 다시 아빠를 바라보며 말했다.


"저에게 오천 원만 빌려주실 수 있나요?
"

아빠는 화가 나서 말했다.


기껏 장남감이나 살려고 그런 거 물어보느냐 하고... 화를 내며
아빠는 만원을 벌려고 하루를

힘들게 일하며 산다.
너에게 낭비할 돈은 없다..아빠가 화가 나서 말하자


아이는 고개를 숙이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아빠는 시간이 지나자 아들에게 야단 친것이 마음에 걸려
아들 방으로 들어갔다..


아마 오 천원으로 뭔가를 꼭 사고 싶었겠지..
평소 돈 달라고 하던 아들이 아니었는데..


아빠는 아들 방으로 들어가

“자니?”


그가 물었다.

“아니요 아빠..깨어 있어요.”


내가 생각해봤는데 조금 전에 내가 너에게 심한 화를 내었다. 미안하구나.

헌데 그 돈을 어디에 쓰려고 달라고 했느냐?“


“자 여기 네가 달라고 했던 오천 원이다“

아들은 베개 밑에서 꾸겨진 천 원짜리 몇 장을 꺼내는 것이었다..


아빠는 아들이 돈이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또 돈을 달라고 했는지 또 화가 났다.

너는 그리 돈이 있으면서도 또 나에게 달라고 했니?


아빠가 불쾌한 목소리로 물었다..


아들이 대답했다..


“왜냐면..제가 돈이 조금 모라자서요..

이제 만원이 채워졌어요..

이제 아빠의 시간을 한 시간만 살께요!

내일은 조금만 일찍 돌아와 주세요!

아빠랑 저녁을 같이 먹고 싶어요“
-----------------------------퍼온 글
세상의 모든 아빠들 힘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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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할머니의 묵주
소피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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