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천안함이 침몰되고
그 뉴스를 듣는 사람들은 " 저 빨갱이들과 전쟁을 해서라도......"라고 합니다.
지난 민족의 가슴아픈 상처인 한국전쟁이 끝난지 반세기가 지났는데 말입니다.
그 빨갱이란 괴물은 도대체 무엇인지......
이토록 우리가 지금까지도 이 정체없는 망령에 시달려야 하는지...
몇조원의 혈세를 내어 만든 해군정보통제시스템이 무용지물이였고
빨갱이 귀신이 그랬는지.. 최강 미 군사정보망에도 잡히지 않는 무엇인가가 천안함을 침몰시켰습니다.
그리고
검사님들이 어째서...
왜 MBC가...
왜 단 1미리라도 NLL을 들어와도 속칭 빨갱이 북한 장성이 핵폭탄을 쓰겠다고 말하는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금강산에 갈수 있었는데...
한 몇년전까지도 남북정상회담까지 했는데...
게다가 저는 미친 소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앞으로 5.18입니다.
이들은 나중에 복권되었지만 그들이 시위할때 방송에서는 빨갱이라고 했습니다.
도대체 이 빨갱이라는 단어.... 어디다 갖다 붙여야 하는지....
이 모든 혼란속에 나는 어지럽습니다.

- 신청곡
  1. 그분께서 원하는 사랑(마마퀸 밴드, 제10회 가톨릭 창작생활성가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