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님 방송 감사합니다

by 촌사람 posted May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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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안나님 월요일 방송 감사드립니다
오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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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녹음이 우거진 산자락에서
야외 미사겸 어버이날 잔치를 했답니다.

넓은 마당과 한 쪽엔
 약사봉에서 흘러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바람까지 시원하게 불어오는 곳이랍니다.

미사 후 계곡에 모두 발 담그느라 바쁘고.ㅎㅎ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신부님.
모두 물속에서 공놀이 하다가 흠뻑 옷을 적셨는데도 즐겁기만 했답니다.

쟁반 밀가루속에 들어 있는 사탕 먹기를 신부님이 하시려 하는데
반대편에서 짓굿은 형제님이 입으로 바람을...
신부님 얼굴에 몽땅 밀가루 뒤 집어 쓰시게 하고.ㅋㅋ.

부부가 한 팀이 되어 공 몰기를 했는데
중풍으로 한쪽이 불편한 형제님이 출전 했답니다.
걱정을 하면서 지켜봤는데 그래도 열심히 완주를 했답니다.
나이가 아직 50대 이신데
그 형제분은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서 그렇게 되셨고.
자매님은 그런 몸이 불편한 남편과 함께 행복하게 사신답니다.

가끔은 주위 사람들이 참고 잘 산다 ,용하다 뭐 이런 말씀 하신답니다.
그 자매님 말씀 주님께서 맺어준 사랑으로 긴 세월은 아니지만
남편이 자매님께 베풀어 준 사랑이 너무 커서
이젠 자신이 갚아야 할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즘은 함께 살다가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고 조금 불편하면
다투고 헤어지려하는 요즘 현실에서 참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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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그 사랑 얼마나--
요한 프로젝트- 꽃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약사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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