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보다는 애정으로 싸워 이긴다

by 두레&요안나 posted May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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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문제로 1년 가까이 싸워오던
아랫집 신혼부부가 이사를 갔습니다.

어린애가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는데
그걸 이해 못하고 얼굴만 찌푸리는
그들이 정말 미웠습니다.

아이에게 주의를 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너무 스트레스 받던 차에
가해자의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사 간 것이 속이 시원했습니다.

그 집에 새로 이사 온 노부부는,
이제 4살 된 우리 아들이 아무리 뛰어다녀도
단 한번의 항의가 없었습니다.

노인네들 가는귀가 먹었나 하며 안심하고 있는데
아이가 일찍 잠들어서 조용했던 어느 날
노부부가 저희 집을 찾아왔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불만을 한 번에 쏟아놓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며 문을 열어 드렸습니다.

"아이가 매일 건강하게 뛰어다니던데
오늘은 조용하네요.
혹시 어디 아픈 것은 아닌가 걱정이 돼서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와봤어요."

그순간 저는 제 이기적인 생각과
미안함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 뒤 저는 층간소음에 훨씬 더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좋은 분들에게 폐가 되면 안되니까요.





미움보다는 애정을...
무관심보다는 관심을...

- 먼저 이웃에게 관심을 보여주세요. -

방송  잘들고 있어요
요즘 정신이 하루 일것 같아요
햇살이 좋은 주말 오후였던 것 같아요
오늘도 존밤되세요^^**
어머니의 향기 - 01-사랑하올 어머니(가 236)
12 우리 사랑 안에 하느님 사랑이(갓등8집)
이럴게 두곡 청해요^^**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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