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라

by 홀로선대지 posted May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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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라....
제가 옛날 대학교 다닐때 방학중에 반은 꽃동네로 봉사를 갔습니다.
제가 봉사했던곳은 노인요양원이였는데
노인요양원 반지하 입구에는 어떤 개가 있었습니다.
사무엘 축일날 태어낳다고 해서 사무엘라라고 수녀님들이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이 사무엘라가 귀여운 강아지를 낳았지요
제가 강아지들이 귀여워서 만질때쯤이면 사무엘라는 끙끙거리며 안절부절 못하였습니다.
얼마후 다음 방학때 봉사를 갔더니 사무엘라의 강아지가 몇마리 없었습니다.
어찌 됐는지 아는 상근봉사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큰개에 물려 몇마리가 죽었다고 했습니다.
사무엘라는 남아있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내가 만질려고 하면 으르렁 거렸습니다.
자기가 낳은 강아지들에 대한 어떠한 마음같았습니다.

한낮 개들도 자기 피붙이를 압니다.
이런데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두레님 항상 좋은 게시글에 항상 감사하고 잇답니다.
우리 때문에 마음이 아프겠지요
하지만 어머니의 숭고한 덕이 그러듯 우리에게는 엄마 두레님이 잇기에
언제고 하느님의 은총이 있을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신청곡
  1. 마니피캇( 어떤 노래앨범이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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