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곳에 신청을 해요 ㅎㅎ

by 영민요한 posted May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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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창세기 연수봉사들어가기 전에 지도 해 주셨던 김우정 베드로 신부님이 봉사자들을 위해 적어 놓으셨던 글을 같이 나누려고 가지고 왔어요..
혼자 같기엔 좀 너무 아까워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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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은 주님과 함께 걷는 길입니다.

그길은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여유있는 포근한 길이 되기를 많은 이들이 원합니다.

정말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반대로 주님과 함께 걷는 길은

때로 요란하고 정신없으며

평화롭기보다는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민해야 하고

여유있기 보다는 분주하고

포근하기 보다는 고통과 한숨도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주님을 따라나서지만

마지막까지 그 길 위에 함께 남아 있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제 곧 우리의 노력이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드러날 시간이 올 것입니다.

그 과정은 바쁘고 화나고 상처받기도 하고

피하고 싶은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되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언제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고통은 느끼는 것은 내가 살아 있기 때문이며

갈등하고 고민하는 것은 새롭게 되기 위한 또하나의 과정입니다.

하느님은 시련을 이길 수 있는 이들에게만 어려움과 고통을 허락하십니다.

고로 여러분은 하느님께 선택받은 이들입니다.

이제 우리 앞에 놓인 과정 안에서

여러분이 선택받은 이들임을 보여 주십시오.

하느님은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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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으로는 주께 가오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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