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저린다.
과거에게 물어본다.
"넌 어땠어?"
사랑받기 위해 사랑 한 적 없다.
예전에 참 유치하다 했던 너의 사랑이야기가 떠오른다.
"제발 그냥 헤어져...추해...기다리지마...매달리지마...느끼해..."
왜 그렇게 마음이 작고 어렸을까...
이제야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이제야 니가 대단해 보인다.
차이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을 이제야 조금 알겠다니...
어쩌면 이렇게도 이기적으로 못나게 살았을까.
너를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있겠지만
만약 니가 그를 이해 할 수 없다면
행복 할 수도 사랑을 느낄 수도 없을꺼야.
눈물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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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내가 사랑 받고 싶으면 사랑을 내가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항상 오늘과 오늘 이후에도 항상 내가 받고싶은 만큼 내가 베풀어주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Amen.
신청곡 : 신상옥과 신학생들 Go! 엘범 중 구세주의 어머니여(가톨릭 성가 258장) , 사랑의 씨튼 수녀회 성모님께 바치는 노래 , 신상옥과 형제들 사랑한다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