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이요 ~~~

찬미예수님!!
한여름처럼 태양이 뜨겁습니다.
모두 건강관리 잘~~~하세요.
지난 주일엔 저희본당에 다니시다 캐나다로 유학을 가신다음
그곳에서 뒤늦게 부르심을 받고 사제서품을 받으신
김수환 (스테파노)ㅎㅎ 신부님께서 첫미사가 있는 날이었어요.
다시 캐나다로 떠나신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신부님 강론중에 10년전 당신이 본당에서 청년활동을 했을때보다
청년들의 모습이 너무 적어 아쉽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분당을 한 상태라 신자수가 많이 줄기는 했으나
그래도 그때처럼 왕성한 활동들을 안하는 상태라 마음이 아팠습니다.
캐나다에 계시면서 이곳에 있는 여러분들의 기도덕택에 여기까지 올수있었다는
말씀에 마음한곳이 콕 찔렸어요.
남을 위해 희생하며  기도한다는것!
정말 중요한 일인데 그렇지 못하니
참 신앙인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반성을 해보았어요.
그리고 한번씩이라도 다른분을 위하여 기도중에 기억하려 노력도 해야겠구요 ㅎㅎ
먼곳으로 떠나시는 신부님께
영육간에 건강을 기도드립니다.

*권성일    너 나를 사랑하느냐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