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

by 하늘향기 posted Jun 22,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다

간경화!
병원 문 앞에 섰을 때 허탈했다.
나 때문이 아니다. 나로 인해서 고통받을 사람들,
특히 가족 생각을 하니 도저히 발걸음을 옮길 수가 없다.
'미안하다.'
진심이다. 나는 나 혼자만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모르고 살았다. 일이 닥쳐서야 그것을 깨달은
나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다.
백번을 미안하다고 하더라도
용서될 수 있을까?


- 임채영의《나도 집이 그립다》중에서 -


* '딸린 식구가 많다'는 말들을 더러 하지요?
그만큼 책임이 무겁고 진 짐도 많음을 일컫습니다.
'딸린 식구'의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무너지면
다른 사람도 속절없이 함께 무너집니다.
'딸린 식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늘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걷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미안해지지 않도록. <SCRIPT> </SCRIPT>


-----------------------------------------
컨디션 안좋시다는 신부님을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딸린 식구가 많다는 부분이 특히나 더 와닿았어요.
올 여름 하실일도 많으시고, 챙겨야 할 어린양들도 많으실텐데..
건강 조심하셔요!!
동기시제이님의 건강을 위해서 언제 한번 백숙이라도 대접해야겠다는. ㅋㅋㅋ

더우실텐데 방송하시느라 너무 애쓰셔요.. ^^

신청곡 : 8회PBC 앨범 보이스텔러 " 나를 사랑하신 주"
이용현 신부님 주님과 함께 여행을 앨범에 " 모든 형제들에게"

감사합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