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흐르는 밤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Jul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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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별다른 걱정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7월 5일 축일도 주님께 감사하며 보냈고요.

 

요새 형제, 자매님 들을 자주 뵙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개인피정 하면서 운전면허 딸 준비로 인하여 그동안 들어오지 못했음을 형제, 자매님들께 고백합니다. 자주 들어오겠다고 하였는데, 그러지를 못하였으니 말입니다. 걱정을 너무 많이 했다고 할까요?

 

운전면허학원은 지금도 다니고 있지만, 필기시험 때와 장내기능 시험 때 있던 일을 더 말씀 드릴까 합니다.

 

처음에 스티어링 휠 잡을 때부터 과연 내가 운전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래저래 제대로 못가고 연석선을 밟기도 일쑤였지요. 그러면서 필기시험은 또 어떻게 준비 해야 할 지도 몰랐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시험 볼 때도 걱정하면서 불안해 떨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떨면 떨어지겠다고 느꼈던 저는 주님께 기도하면서 당신께서 몸소 이끌어달라고 그냥 내어 맡겨드렸습니다. 필기시험도 합격하고 장내기능 시험도 합격 하였습니다. 이제는 도로주행만 남았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말씀은 그동안 걱정이 많았던 저와 여기 계신 형제, 자매님들 모두에게주님께서 직접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들이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그래서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시하시는 은총의 말씀인 것입니다. 물론 완전히 걱정 없이 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살아간다면 또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래서 그 모든 걱정을 주님께 맡긴다면, 이 세상 안에서 걱정을 줄여가며 진짜 주인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마련하신 구원을 내 것으 만들 것입니다.

잠시 묵상 하시면서 내가 걱정하는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 맡기면서 주님과 일치 하려는 삶을 살려고 노력 하였는지 오늘 하루를 묵상합시다.

 

사랑이 가득하신 주님

 

오늘 저희가 걱정 하는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리오니, 항상 당신과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하여주소서.

 

한국 사제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여.

 

저희 모두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Amen.

신청곡: 가톨릭성가 287장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노래, 풍경소리 어머니 (최현숙 아가다 작사,곡), P.임석수 무엇을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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