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지나는 새벽에...

by Br.星のAndreia posted Jul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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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15주간 월요일입니다. 2010년의 중반 이상을 넘겼기도 하였고요. 벌써 7월의 중반을 달려가고 있다 하니 놀랍습니다. 2010년의 중후반을 달려가고 있는 오늘 2010년에 이루시는 모든 일들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어제 복음과 오늘 복음을 연결 시켜보면 이렇게 연결을 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주는 것이 받는 것이다.” 는 것으로 연결을 해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천상 행복을 누리게끔 해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위대하고 너무나도 큰 사랑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원한 천상 행복을 누리려 하기 보다는 내 소유욕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주님의 자리를 위협하려 하고 있지 않은지 오늘 하루 묵상 해봅니다.

내가 어떤 것을 소유함으로 인해 편안함을 얻을 수 없다면 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과감하게 버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러한 용기를 갖지 못합니다. 남들도 다 가지려는 것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더욱 더 드러내게 한다는 이유로, 우리들은 이 불편한 것들을 어떻게든 소유하려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시선에서 바라보면서 내 욕심만을 채우려 하고 있다는 것도 우리 모두에게 경고를 하십니다.

내가 소유 하려고 하면 할수록 가족과 이웃 안에서 그리고 내 주위에서 분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세상의 이목이 아닌, 주님의 시선을 맞추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과 하나 되는 삶을 살아 나가면서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나의 사리사욕을 채우려 하기 보다는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천상 행복을 이웃과 함께 누리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잠시 묵상 하시면서 과연 내가 사리사욕으로 인해 주님을 위협하려 하였는지, 혹은 주님과 일치되는 삶을 살며 영원한 천상 행복을 누리려 하였는지 오늘 하루 묵상합시다.

다른 사람들처럼 물질적이고 세속적이지 않는 삶을 살아나가기 위하여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입시다.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치워 버려라.” (이사야 1.16)

Amen.

신청곡: 가톨릭 성가 68장 기쁨과 평화 넘치는 곳, 갓등중창단 사랑 이 한 마디 만을, P.임석수 이렇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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