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

by 비오 posted Nov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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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에 대해 깊은 연민을 가지세요..
그러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아이의 철없고 이기적인 행동에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어린아이의 미성숙함과 어리석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존재에 대한 깊은 연민을 가지고 잇는 사람은
타인의 이기적이고 적대적인 행위에 대해서 화를 내지 않을 수 있다.
존재에 대한 연민의식이 타인을 불쌍하게 생각할망정 미워하게 만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상대에 대한 개인적인 호오(好惡)를 넘어선 보편적인 사랑은 그런 경지에서 가능하다.
그것은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성숙하고 위대한 정신의 지표이다.
머리로 알기는 쉬워도 그것을 실제로 실천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그런 사랑이 어떤 경지에서 실현되는 지를 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 변화는 경험에 의해서도 촉발되지만, 인식의 전환에 의해서도 촉발되기 때문이다.
<박민영의 "행복한 중용" 중에서>

신청곡은요..

갓등 3집의 "사랑은 그렇게 우리게 쏟아져"
박명선 1집의 "우리의 도움은"
박은주 아델의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비아님,
신청곡이 조금 늦었지만 틀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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