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입니다

by 안드레아 posted Nov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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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

지은이 : 감자라 불렸던 안드레아

겨울이라하면 엄동설한이 언뜻 생각나지만

추석이라 가을이라싶더니

어느새 내옆구리를 휘몰아치고 나가는 찬바람과 함께 시바브로 다가와 있군요

가을걷이가 끝나면 밭에서 무서리를 맞고 있는

무와 배추를 다듬어 빨간무생채속을해서는 김장을 담그느라 분주하기 시작인 동네풍경

사제관 김치냉장고에 묵은김치를 꺼내 김치만두를 잔뜩 빚고

정미소에서 얻어온 쌀애기로 만든 가래떡을 썰어서는

떡만두국을 끓여 먹으라 하는 우리성당 할머니레지오단원들
 
그분들때문에 내배는 이미 5개월 산모배가 되었네~

아~ 행복한 겨울의 문턱입니다~

내가 있는 이곳이 꽃자리

올겨울을 기분좋게 시작하는것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드립니다~

신청곡은 : 가톨릭성가 434번 산상교훈,프레즌트 3집 늘그렇게, 서영은 혼자가아닌너(?), 박인수.이동원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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