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by 뮬란 posted Nov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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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 이상은

맑은 햇살 쏟아지는 화창한 날엔
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마음이 맑을 때나 얼핏 느끼는
행복도 꼭 무지개 같아

그동안의 속상한 일 모두 거두어
풍선처럼 날려 보내요
내일의 걱정일랑 하지 말아요
세월이 무슨 소낙빈가요?

*
후회는 하지 말아요 사랑은 끝이 없대요
라... 라... 라...
맑은 햇살 쏟아지는 기분 좋은 날엔
당신은 꼭 무지개 같아
마음이 다정할 때 얼핏 느끼는
사랑도 꼭 무지개 같아

아까까지 화났던 일 모두 구겨서
휴지처럼 버려야해요
걱정만 하는 사람은 정말 뻔해요
사람이 무슨 하느님인가


에필로그

사람이 무슨 하느님인가...에서 위로가 되던 노래...
모든 일을 잘 할 수 없겠지요 완벽하게 못 만들겠지요...
그때문에 일어난 오해와, 받은 상처...
지금 이 시간부터 구겨서 휴지통에 버려야겠어요..
걱정만하는 사람들은 뻔하니까...
그리고 인정해야겠어요...
나의 실수보다....타인의 실수엔 너그럽지 못했다는걸....
그걸 인정할때 진정...무지개는 뜨니까...

순례자 - 김태진
주께 가오니 - 어느 버젼이라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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