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십시요..부족한 만큼..

by 촌사람 posted Nov 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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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신부님...
 
김장철이 되었습니다.

성당에 있는 단풍나무 색깔이

김장하려 만들어 놓은 배추속과 같은 붉은 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겉저리 만들어 놓은거 욕심나서 손으로 집어 들고

입속에 가득 넣고 나서  입가에 물들은  김치 국물까지도 붉은 색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붉어만 가는게 아니라..

시커멓게 타는 제 속마음 같았던.. 하루..

오늘 너무 힘들고 벅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넘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서.

밤새 뒤척이고 잠도 못이루었는데.

세상에...
 
점심먹고 낙담하여 애고.,.힘들다..

세상만사. 케세라 세라..
 
낮잠이나 자려했던  저에게  기쁜소식이 전해왔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해결이 잘 되었답니다.

진짜 기도 덕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진짜는요 힘들다고만 했지..기도는 조금했는데요 ㅎㅎ) 

서울서 돌아오는 길..

(인간아 ..너 촌사람 참 간사하다..

기쁠때는 주님은 뒤에 감추고

힘들때만 매달리고..ㅠ..ㅠ 하지만

ㅎㅎ 그러니  인간이지요..

주님 아시지요?..저 부족한거..)

다 늙어가면서 주님께 애교 아닌 애교떨며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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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글로리아--이 하루도
 갓등--오직 하느님의 영광만을

신부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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