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있습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오늘 CACCM 첨 들어와 봐요.
방송 너무 좋네요.
요즘 제 자신이 주님과 너무멀어지고 신앙생활이 너무 나태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주일미사는 참례하고 있지만 죄를 많이 지어서 몇 달 째 영성체도 못하고 있구요.
고해성사를 본다는 것도 이제 두렵게만느껴지네요.
그리고 주일미사를 진정한 신앙생활이 아닌 습관처럼 나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어 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부님께서 나태해진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성경 구절을 하나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좋은책이 있으시면 하나 소개해 주세요.
이제 날이 많이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환절기에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옷 따듯하게 입고 외출하시길....
신청곡으로는 팍스의 성체, 가요도 될지 모르겠지만 인순이의 거위의 꿈 신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