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교구 평생교육원에서 성프란치스코 영화를 보았답니다.
수제자 중에 가난한 이를 위해 겉옷과 팬티까지도 홀라당 다 벗어 나누어줘버리고
알몸으로 빈몸으로 공동체로 돌아오는 모습에 웃음도 나왔지만 참 인상깊었답니다.
아무것도 지니지 않고 그리스도가 가신 길을 걷고자 했던 프란치스칸의 삶이 참 위대해보였답니다.
안드레아님 본당에 김장을 담는다고 하는데 안들형님과 성가방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시간관계상 1곡만 청하옵니다.. ^^
이노주사 (2) -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