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을이예요.^^*

잠시 약속이 있어서 서울 근교를 다녀왔어요.
굽이 굽이 길을 따라 올라가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붉게 물든 단풍들과
여기저기 풍요로운 곡식들...
늘 시간에 쫒기고.
도시에서 보지 못하는 아름다운풍경들이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나마 했답니다.ㅎ
어려서는 시골에 살아서.
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살아왔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도시에 살면서 도로 가로수에 새순이 돋으면 봄인가보다 생각하고
날씨가 덥다고 느껴지면 여름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달려온 시간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이아름다운 가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수고해 주신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성가방에서 전해지는 좋은 음악들.
 그리고 좋은 글들...
간만에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온 저에게 행복을 더해주는것같아서
좋네요.

이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성가곡 신청합니다.

최현숙아가다. 구원자예수너의사랑.
김동규.. 10월의어느멋진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