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사고가 삶을 바꾼다. ^^

by Fr.엉OL가♥♪~™ posted Oct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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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의 인생철학 (‘좋은 생각’ 중에서)


1978년 20세에 희자매로 데뷔한 가수 인순이는 데뷔 30주년을 넘긴 중견 가수다. 하지만 그에게서 느껴지는 에너지는 어느 신세대 가수 못지않다. 도대체 젊을 유지하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젊어지려고 애쓰지 않아. 현재 나는 진짜 청춘이거든! 내 스스로가 찬란하게 느껴지니까.”라고 당당하게 대답한다.

그의 이런 당당함 뒤에는 어머니의 큰 사랑이 있었다. 혼혈인이라고 남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도 어머니는 “우리 딸이에요.”하며 자랑스럽게 그를 소개하곤 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혼혈인 딸을 키우기 위해 어머니는 가족과 연락을 끊어야 했고 그 때문에 인순이는 어머니 장례식 날이 돼서야 외가 친척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방송에서도 그녀의 곱슬머리를 문제 삼았다. 데뷔 초창기 머플러를 두르거나 모자를 쓴 모습이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던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의 멋진 노래 실력은 이런 삐딱한 시선들을 한 번에 제압했다. 사람들은 그를 혼혈인으로 기억하기보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로 인정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뛰어난 가창력, 힘 있는 무대, 시원시원한 말솜씨, 게다가 조PD, 미쓰라진 같은 젊은 가수들과 함께 작업하는 열정까지. 그는 늘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국악인 신영희 선생에게서 창을 사사하고 재즈를 배우기 위해 미국 유학을 다녀온 것도 자신에 대한 도전이었다. 이처럼 스스로를 새롭고 찬란하게 여길 수 있는 비결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는 건 바람을 맞는 것과 같아요. 바람은 늘 나를 향해 불어오지만 곧 내 뒤로 사라지거든요. 사연도, 세월도, 아픔도 다 그렇게 사라져요. 새로운 바람을 맞아야 하는데 지나간 바람을 붙잡을 시간이 어디 있어요. 슬픔과 아픔을 잡은 채 힘들어하지 말고 버릴 것은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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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사고와 생활로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을 극복해 낸 인순이 세실리아씨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국민가수.. 라는 칭호를 받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고,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편견에 의해서 30주년 콘서트를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려다가 못했죠.
다른 사람들은 했는데도 말이죠.

이제 우리 나라도 단일 민족을 외칠 시기는 지났죠.
좀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하네요.
이렇게 많은 다민족이 조그만 땅에 살고 있으니 말이죠.

신청곡 - 독수리? 기러기?... 거시기.. 거위의 꿈..신청합니다.
                2NE1 - 박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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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뜻이 돌보시나이까!”(시편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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