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 집니다

by 세방신부 posted Nov 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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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오늘은 왜 이렇게 정신 없이 바쁜지요...

  별로 할 일도 없을 것 같은 백수 생활이 벌써 1년째인데...

  어떤이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백수가 더 바쁘다고...

  오늘은 많이 걸었어요.. 일부러 지하철 안 타고 버스 타고 다니면서

  창 밖의 그림을 보려구요..

  가을이 많이 깊어졌더라구요...

  바바리 코트를 입은 직장인들의 모습이 왠지 멋 스럽게 보입니다..

  하늘도 푸른 이 날..

  이 방송을 듣고 있는 모든 형제. 자매들의 영혼 안에

  가을 하늘 같은 푸른름이 항상 함께 하시길 빕니다..

  신청곡은요...

  원영배 부제의 ' 생명보다 귀한 당신 ' 부탁 드립니다.

 전 조용히 음악 들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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