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원주교구 청소년축제

by 두레&요안나 posted Nov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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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된 끼·재능 마음껏 펼쳐라”
청소년 눈높이로 마련한 신앙생활 활성화 한마당
우수 학생·교사 시상도
발행일 : 2010-10-31 [제2719호, 3면]

수원교구가 청소년국 주관으로 24일 마련한 아띠마루 청소년축제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수원교구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대축제 ‘2010 수원교구 아띠마루 청소년축제’를 24일 수원 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펼쳤다.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이 주관한 이 축제는 교구 차원에서는 처음 열린 청소년 축제여서 의미가 더욱 컸다. 특히 축제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펼치지 못한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드높여 신앙생활을 활성화하는 장으로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1회 아띠마루 청소년축제는 오프닝공연, 청소년 공연마당, 미사, 시상식, 전문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공연마당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12팀이 밴드, 율동, 풍물, 합창 등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행사 중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보드를 타고 입장,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그들과 일치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교구 (재)대건청소년회 대건청소년자원봉사단 최우수분소, 우수분소, 최우수지도자상, 우수지도자상, 우수학생상, 5·10·15년 근속 교리교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이날 미사강론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모든 일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며 “특히 성경을 항상 보고, 읽고, 쓰고, 듣고, 묵상하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구 (재)대건청소년회 법인국장 김희강 신부는 “아띠마루 청소년축제는 학교생활에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펼칠 수 있는 장”이라며 “예수님께서 주신 탈렌트는 잘 쓰라고 주신 것이기에 신앙적 구분 안에서 자신의 탈렌트를 잘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교구 청소년국(국장 최영균 신부)도 23일 진광중·고등학교 다니엘관에서 2010 청소년축제 하울이제를 열었다.

총 14개 본당, 19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하울이제에서는 각 본당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우산동본당 찬양율동팀(블랙나이트)이 1등 ‘김대건 안드레아’상을, 성내동본당 밴드연주팀이 2등 ‘최양업 토마 신부님’상을, 일산동본당 합창팀이 3등 ‘주교님’상을, 의림동본당 아카펠라팀이 4등 ‘성음악 위원회’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찬조공연으로 구곡 아가페 어린이 챔버, 신호등(원주교구 청년 찬양팀), ‘더 스토리’의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원주교구 청소년국이 23일 개최한 청소년축제 ‘하울이제’에서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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