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혼식

by 동경수산나 posted Nov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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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죠(남편)는 주님께서 주신 선물 중에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제겐 넘치는 사람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에 거짓없는 성품에... 무엇을 위해 위선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꾸준한 성실함이 좋습니다.
무슨 일이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고.. 조금 행동이 느리다는 단점이...살면 살수록, 장점인 로렌죠.
하마부인이라고 놀리면서도...밤이면 밤마다...한 잔을 권하는 로렌죠.
출장도 많고 바빠서 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아질라치면...
어김없이, 주말엔 맛난 요리솜씨를 발휘하여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는 로렌죠.
이런 로렌죠와 15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오늘은, 11월 11일, 남들은 빼빼로데이라 하더군요...ㅎㅎ
저희부부는 이 날이 결혼기념일입니다.
결혼하기까지..참 사연이 구구절절합니다만...오늘은,
기쁜날인지라... 요기까지만~!!!
15년을 한결같이 살아준 남편 로렌죠에게 감사하며 청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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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죠가 좋아하는 성가로 오늘은 신청할까 합니다.
1.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구태한)
2. 가난함을 주소서

감사히...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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