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by ♤이수아안나 posted Nov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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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수고하시는 소피님..반갑습니다
고즈넉한 ..이 시간 평화로운 시간 함께 합니다.^^

오늘 제가 황당하게 겪은 일을 잠시 이야기 할께요
요즘 발을 다쳐 일주일 출근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점 먹기 위해 어제 큰언니가 해 주고 간  김치찌개 냄비를 가스불에 올려두고
마침 동생이 몸 좀 어떠냐는 걱정스런 전화가 오는바람에
까맣게 잊고 수다 하다보니.자꾸 강아지가 낑낑 거리고..
무언가 화학적인 냄새가 나는거에요.

"아우 ..누가 이런 가을날에  이리 멀 태우는거야.."그러면서 방문을 열고 나가보니
주방 가스렌지에서 불이 활활 타고 그을음이 꽉 차고 온통 집안이 시커멓게..아휴..
아 이렇게 불이 나나보다 하고.당황해서  동동 거리다 입으로 후후 불기도 하고
할수 없이 119에 신고하려다가....
가스 밸브 그제서야 잠그고 나서
물을 한바가지 쏟아 부었더니 꺼지더군요.......세상에나.

온 종일 ..시커먼 집안청소에..션찮은 발로 참내 ㅎㅎ
집안 창문이란 창문 다 열어 놓고 다섯시간을 청소에 매달렸는데도
아직 냄새에..시커먼 그을음이 .아이고...
하얀 말티즈 강아지도 완전 회색빛 강아지네요..
특히 발바닥이 시커먼스.~목욕 시켜야 하는데.에고나~~

냄비받침이 냄비에 달라 붙어 있는 것 모르고 그냥 가스렌지에 얹어 둔 실수를 저질렀네요.
조심성 없는 ..절 어찌 해야 하남요..내탓이요~

성가방 자매님 여러부운~~
먹다 만 찌개 냄비 가스불에 얹을때는..꼭...꼭 살펴보소서~
이번 가을은 왜 이리. 이상한 일만 생기는지.
발을 다쳐 깁스를 하질 않나 .불을 내질 않나 ..

암튼...안좋은일..한해가 가기 전에  몽땅 털어버리고
새로운 한해 맞이 해야겠네요^^
그래도...이만하길 다행이라고...
발 다친 덕에 때 아닌 휴가 즐기고..
작은 불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설을..믿어보면서 ㅎㅎ
오늘 하루.주님께 그래도 .감사합니다..^^

소피님 예쁜 방송 잘 들을께요~
청곡은...

신진종요한님-- 내 영혼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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