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기도란에 기도 부탁한 뮬란이 감사인사 드립니다

어머니께서는 많이 아프셨고 꼭 그만큼 입원하셨고 퇴원하셨습니다.

대상포진 걸리셨을때도 잘 넘기셨는데
 
신우신염은 못 견디시고 입원하셨습니다

자식들에게도 안 알리셔서 며칠  후에야 입원사실을 알았습니다

많이 속상하고 미안했습니다...

그렇게 어디 안 좋으시냐고 물어도 감기라고만 하셨거든요

그러다보니 알리지 않은 죄로 제가 다른 가족과 친하신 교우님들께  좀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도 어머니의 성정을 아는 터라 오히려 제게 니가 힘들겠다 그러더군요..

하여간 쾌차하신 것은 님들의 기도 덕이라 생각합니다

얼굴도 모르지만 같은 공간과 시간을 이곳에서 보낸 정으로 기도중에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길가의 은행잎을 밟다가 주욱~ 미끄러 질뻔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스친 생각이.... 나는 어머니를 위해 기도 드렸던가??? 였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기도 덕이 학~~~실 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신청곡 - 창작생활성가 다시 시작해..임강구가 불렀던거 같은데..... 이젠 제목도 가물거리네요 ㅎㅎㅎ
                매일 스치는 사람들 - 송정미1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