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같지 않아요

by 산골짜기 posted Nov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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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일같지 않아요

우리사회는 엄격히 고3때 자기생애의 절반이 결정되어지죠

대학에 가는것과 안가는 것은 큰 차이가 나거든요 저도 솔직히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자신의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노력으로 부단히 노력해서 대학가는 것은 좋습니다.

삶도 윤택해지고요...

그런데 제가 이 쬐깐한 눈으로 그것도 안경을 끼고 봐도

배웠다고 꼭 행복해진다고 말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배울만큼 배우고 남들이 부러워할 지위의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것도 보았고

부자인 사람도... 정말로 가질만큼 가진 분도 그렇게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지도 않더군요

대학은 성공과 행복의 충분조건이지만 필요조건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누구나 한번 겪는 홍역처럼 수능을 위해 노력하신 고3생 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어요 고3 수험생 여러분...

- 신청곡

1.(제11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입상곡.. Hey GG던가요..그분들이 부른 노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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