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다

by 두레&요안나 posted Nov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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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



내가 지금까지 살고 있다니
감사하다.

그렇게 험한 세월 용케도 이기고
여기에 서 있으니
감사하다.



그 많은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애간장 녹지 않고
오늘도 깨끗 하려는 마음 넘치니
감사하다.

눈도 깜짝하지 않고,
말 바꾸는 어처구니없는 황당 자를 만나도
이렇게 멀쩡하니
감사하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악하다 소리를 듣지 않으니
감사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가난한 모녀가정에
쌀을 모아 주던 그 마음 아직도 유효하니
감사하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모두가
감사꺼리의 소재가 되니
감사하다.

오늘 같이 일찍 일어나도 어떻게 한 끼 때우나
걱정하지 않고 고즈넉하게 누울 곳이 있으니
감사하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사방팔방 어딜 보아도
감사뿐이니
감사하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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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오늘도 이럴게일찍 신청하고 글 올립니다,
또 달력이 딱 한장이 지나가면 또 12월달이네요
늘 일상생활이 너무나 빨리 가는 한주일 오후네요
다음주가 대림주인데 저희집안은 김정철이네요^^**
오늘도 존오후 되세요^^**
09 소리영-서로 사랑하여라-제 11회 PBC 창작 생활 성가제
10[1].길-주여 당신만을
이럴게 두곡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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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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