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찬미 예수님~
신부님~ 오랜만에 성가방에 들어왔네요..^^
이렇게 글쓰는 것두 첨이구요..ㅎㅎ
책을 읽다가 좋은 글이 있어 나누고 싶어 짧게 남겨봅니다.

"커피 원두는 충분히 볶지 않으면 신맛이 나고,
너무 오래 볶으면 탄 맛이 나지.
사람은 볶기전의 원두 같아.
저마다 영혼에 그윽한 향기를 품고 있지만,
그것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화학반응이 필요하지.
그래서 볶는 과정이 필요한 거야. 어울리면서 서로의 향을 발산하는 거지."
  {<행운의 절반,친구>, 스탠 틀러)

요즘 청년 미사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다시 청년들과 어울리면서 이글을 읽으니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신부님 건강하시구요~
신청곡으로 김태진 신부님의 '신 아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