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합니다. 그분을...

by 연희 posted Dec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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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싸늘한 바람이 부는 아침 일찍 
선종하신지 8주년 되는분께 다녀왔습니다.
월드컵의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한 그해 겨울..
서른 두살의 젊은 나이로 하느님께 부르심을 받은 그분..
사실은 12월 7일 내일이 그분이 하느님께 부르심받은 날이데
지난 7년동안 꼭 그날에 그분께 가서 기도를 드리고 왔는데
올해, 내일은 정말 피치못할 일이 있어 맘이 무겁지만 처음으로
앞당겨 오늘 아침 일찍 장미8송이를 들고 그분께 찾아갔답니다.

항상 같은 기도를 드립니다.
"신부님,  제가 항상 신부님을 기억하며 신부님을 위해서 기도하는거 아시죠?
 신부님, 저를 위해서, 저의 아이들을 위해서, 저의 가족을 위해서,
 남아있는 모든분들을 위해서 그곳에서 기도해주세요~~"

12월의 시작이 항상 그분과 함께 그분의 음악으로 채워집니다.
서품받고 4년 만에 급성 백형병으로 투병 3개월만에 급하게
하느님품에 가신 유진영 바오로 신부님을 기억합니다.


신청곡 : 유진영 신부님의 "고백"
                아사(아름다운 사제) 의  "하늘위에도 그대의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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