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행복

by 두레&요안나 posted Dec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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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

어떤 가정주부가 남편의 수입이 적어서
동네에 작은 가게를 냈습니다.

이 아주머니가 정직하고 친절하게
물건을 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손님이 점점 많아졌고,
물건이 달리게 되어 트럭으로 물건을 들여놓으며
하루 종일 정신없이 팔아야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퇴근하여
바쁘게 장사를 하고 있는 부인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동네 다른 가게들은 이제 손님이 거의 없대.
저 건너가게는 아예 곧 문을 닫아야 할 것 같아."

이 말을 듣고 그 부인은
물건을 트럭으로 주문하지 않았고,
파는 물건의 종류도 줄여서 손님들이 찾아오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물건은 건너편 가게에 가시면 살 수 있습니다."

그 후로 장사로부터 벗어나
시간이 많아진 부인은
좋아하던 독서에 빠질 수 있었고,
틈틈이 글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빙점' 이라는 유명한 소설을 남긴
미우라 아야꼬 여사의 젊은 시절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은 욕심이 나와 이웃 모두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빼앗고 있는 게 아닌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




















--
오늘도 일찍 올립니다,
찬미예수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린 오후네요
오늘대림 3주간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다가오는 아기예수의 기다리는마음으로
오늘도 존 오후 되세요^^**
10 신진종-내 영혼의 쉼터
11 신(新) 사도행전-(루하)
이럴게 두곡 청해요^^**






?Who's 두레&요안나

profile

찬미예수님 요안나입니다,
저는 광주 교구 송정2동 원동 본당에
다닌  신자인 요안나입니다,
여렸을때 신동에 다녔다가
현제는 원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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