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에~~~

by 사비나♬ posted Dec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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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코 끝이 찡하니 많이 추운 날이었네요...
가장 북쪽에 계시는 안들님~~추위에 잘 견디고 계시지요 ㅎㅎ
이 추위에 여고친구들이랑 인사동을 누비고 왔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떡볶이를 맛있게 먹고
맛있는 커피 마시며 수다를 떨며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만남이었어요.
아이들 입시걱정...대학등록금....취업.....그리고 결혼
이런 난관이 눈앞에 왔음을 절실하게 느끼며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에 눈물을 보이는 친구를
마음으로 감싸안아주고 서로 아파했습니다.
서로 종교는 다르지만 힘든 친구를 위하여 기도해주고
마음을  나누었네요...
친구의 마음은 오늘 추위처럼 차갑고 아프겠지만
주님의 따사로운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은총내려주시길 기도드립니다~~~~


나무자전거 - 이 또한 지나가리라
FOR - 오늘 이 하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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